농업회사법인 탐진들(대표 김종운)과 아트팜영농조합법인(대표 명동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각 5백만 원 씩 총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파프리카 재배로 선진농업을 이끌고 있는 두 법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 속에 도움이 되고자 선뜻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운 탐진들 대표는“코로나19로 꽃 출하 성수기인 졸업식과 입학식, 결혼식 등이 모두 취소되고 소비 위축과 가격 폭락이 이어져 고심이 클 지역 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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