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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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4.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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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지난 3일 채일손 목사(도암지석교회),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 박상조 목사(강남교회), 김광식 목사(송천교회) 4명이 대표로 강진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채일손 강진군 기독교연합회장(도암지석교회 목사)는 “코로나19가‘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복지시설 및 무료급식 경로당 등 일제히 휴관하고 있어 관내 소외계층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가 힘을 모아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청정지역 강진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 기탁에 앞서 지난 1일 경북 영주시 기독교연합회에도 1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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