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장흥군내 2호 가입
장흥군에서 두 번째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이 탄생했다.지난 21일 장흥군 소재 김안과의원 원장 김융기(49)씨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 가입을 축하했다.
김 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태풍피해 복구비, 저소득가정 생계비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1억원 넘게 지원했다.
장흥군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1호는 지난 7월 가입한 남양목재 홍세곤 대표다.
김 원장은 "군민의 사랑으로 병원이 이만큼 성장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길을 열어준 장흥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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