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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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협 이성배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당선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4.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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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수협 이성배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수협중앙회 대의원 서면투표에서 비상임이사로 당선됐다.

이성배 조합장
이성배 조합장

수협중앙회 이사는 수협중앙회 임원으로서 중앙회 운영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이성배 조합장의 비상임이사 선출은 수협중앙회 총회에서 1명의 비상임이사 결원에 따른 것으로 잔여임기인 내년 4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수협중앙회 총회는 수협 역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 조합장이 초선임에도 수협조합장 몫인 비상임이사에 뽑힌 것은 이성배 조합장의 인맥과 능력을 높이 산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배 조합장은 “조합장 대의원들의 지지로 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된 만큼 수협중앙회운영에 역할을 다하겠으며 장흥군수협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수협은 20여년간 적자로 부실조합으로 분류됐다.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의 건전수협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11월에는 회진 본점 금융업 폐쇄 12년만에 금융업무를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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