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면 향우 온정의 손길
상태바
강진 옴천면 향우 온정의 손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3.1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옴천면 향우 김길남 씨, 기부물품 전달

강진군 옴천면 향우 김길남 씨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폐쇄돼 옴천면 어르신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에 도움이 되고자 돼지고기 30kg을 기탁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창기 멤버인 김길남 씨는 현재 북구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8년째 활동하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 공기청정기, 비대 등 가전제품 렌탈사업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옴천면의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가스레인지 20대와 각 마을 경로당에 전자레인지를 기부한 바 있다.

김길남 향우는 “현재 광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인 옴천면을 잊지 않고 자주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옴천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