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발전협의회 김현수 회장, 청년회, 선후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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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발전협의회 김현수 회장, 청년회, 선후회 기부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2.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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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회장
김현수 회장

코로나19 등 국가적인 어려움과 불안감 속 강진군 도암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 공동모금회 도암면 지정기탁 계좌에 한 주 동안 230만 원이 추가 모금됐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도암면 이장회의 자리에서는 도암면 발전협의회 김현수 신임 회장이 65호 릴레이 기부에 참여해 5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도암 청년회
도암 청년회

이어 도암 청년회 장귀영 회장과 임원들도 66호 지정기탁자로 참여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암 청년회는 도로변 풀베기 사업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이번 겨울 관내 모든 경로당에 떡국용 떡 400kg을 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암 선후회
도암 선후회

앞선 23일에는 도암선후회(회장 김학재) 임원들이 찾아와 5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마을 박민호 이장도 맞춤형복지팀에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현수 발전협의회장은 “강진이나 외부지역에 나가면 여러 사람들이 우리 도암면의 기부운동 얘기를 많이 하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한다” 며 “선한 마음을 갖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암면이 자랑스럽고 이런 아름다운 전통은 도암면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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