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봉석 회장 ‘행복한 강진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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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봉석 회장 ‘행복한 강진 만들기’ 앞장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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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려운 이웃에 쌀 1,200포, 성금 3백만원 기탁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봉석(50) 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강진쌀 1,200포 및 성금 3백만원을 지난 19일 기탁했다.

이봉석 회장)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 행복한 강진만들기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잘 살아가며 함께하는 강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강진의 어려운 이웃들이 강진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봉석 회장은 지난 12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코로나19로 이취임식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취임식 화환 대신 강진쌀을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쌀 1,200포와 성금 3백만 원은 강진군 어려운 이웃(노인, 아동,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봉석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100~200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20년간 전달해온 성금이 3천만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3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서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해왔다.

2012년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실시해 3동을 신축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전라남도의 숨은 의인으로 선정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숨은 의인 선행자’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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