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원장 “일상속에서 힐링이 되는 다양한 꽃차로”
한국음식맛연구원강진군지원·이수희꽃차문화원은 지난 8일 한국직업훈련원 민간자격증 취득 꽃차소믈리에 1기생 1급자격증반 및 2기생 2급자격증반 개강 및 수료식을 가졌다.
강진읍 꽃이야기 2층 감작교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반을 수료하는 3명에게 한국직업훈련원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 전달됐다.
수료식에는 2기 수료생들이 교육에서 배웠던 이론과 실기 실력을 발휘해 전통 오방색을 기본으로 한 테이블세팅 작품을 출품 및 전시했다.
전시작품은 한국음식맛연구원 이성희 박사와 꽃차문화원 이수희 원장이 품평했으며 꽃차제다에 대한 순서, 완성도, 계절성, 차의 맛과 모양, 색채, 향,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수료생들은 스토리텔링한 전통 두레밥상, 티파티 연출작, 이웃과 꽃자리 등을 표현한 출품작도 발표했다.
이수희 꽃차문화원장은 “꽃차의 다양한 수색을 통하여 우주와 인간질서를 상징하는 오방색, 오방향의 맛과 멋을 표현한 출품작품에서 우리 고유의 색채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우리 전통꽃차를 일상화시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한 몫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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