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에 찾아온 부처님의 자비
최근 강진군 군동면사무소에 따뜻한 자비의 손길이 전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태영사(주지 도우)가 지난 10일 군동면사무소에 방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태영사는 6년 전 부터 매년 자비의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수공예 도자기 및 그릇을 생산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쌀은 태영사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시주한 공양미를 모아 준비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도우 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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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장님은 눈을 감으시니 왠지 부타의페이스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