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강진 인재를 위해 계속되는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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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강진 인재를 위해 계속되는 장학금 기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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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 500만원 /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 500만원
강진군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 500만원 / ㈜광문 마광문 대표 200만원 기탁
강진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
강진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500만원, 청림농원영농조합 안정균 대표가 500만원,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이 500만원, ㈜광문 마광문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난 16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 전, 남미륵사 법흥스님은 강진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700상자와 쌀 70포대를 이승옥 강진 군수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지금까지 총 8천5십만 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

청림농원영농조합법인 안정균 대표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금까지 총 4천4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지난 추석 명절에는 1천500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 세트를 읍·면 경로당에 기부했다.

(주)광문 마광문 대표
(주)광문 마광문 대표

㈜광문은 농기계 판매 업체로 강진군과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

또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은 2019년 문화유산보호유공 국무총리상으로 받은 부상금 500만 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 훈훈함을 줬다.

이밖에도 강진 팸투어 행사에 초청된 서울대 웰니스융합기술 최고위 과정 제2기 원우회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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