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3천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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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3천만원 돌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12.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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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강식당 문막래 외식업지부장 2백만원 쾌척
이상식 도암면장. 문막래 다강대표. 윤해성 위원장
이상식 도암면장. 문막래 다강대표. 윤해성 위원장

강진군 도암면의 기적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액이 마침내 3천만 원을 돌파했다.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해성, 이상식)는 지난 3일 강진 한정식의 대표명가인 다강식당 문막래 대표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지정기탁 계좌에 2백만 원을 입금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 강진군지부장이기도한 문 대표는 “고향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소식을 자주 접할 때마다 고향 도암면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면서도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 늦었지만 해를 넘기지 않고 동참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모금운동은 일시기부 24,875,000원, 정기기부 6,945,000원을 포함, 총 31,820,000원이 쌓이는 기적을 만들었다. 당초 목표액 1,004만 원의 3배 이상 초과 모금된 셈이다.

특히 독거노인 틀니 관리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 선정에 있어 저소득층이라는 소득제한을 줄이고 보편적 건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른 시군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기부금 외에도 군 특화사업비 등 다양한 재원들을 확보하여 우리 동네 영화관, 거동불편자 택시쿠폰 지원, 천사들의 공부방 꾸미기, 사랑담은 반찬통 등 서비스 대상과 내용에 있어 폭넓은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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