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유민,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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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유민, 100만원 기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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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금 모금에 영농조합법인‘유민’도 한몫 거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마음이 군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유민’(대표 김병림)은 지난 18일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강진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도암면에서 한우를 키우는 농가모임인 유민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3월 농산부산물 발효화 사업으로 절감한 사료비 일부를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법인은 농산부산물 발효화로 매년 40% 사료비 절감으로 한우농가 소득면에서 한우농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많은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은 커다란 지역사랑이 자발적인 기탁 문화로 단단히 뿌리를 내렸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강진의 미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은 154억 6백만원으로 도내 군 단위 중 제일 많으며, 각종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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