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탐진청자 김경진, 김보미 작가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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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탐진청자 김경진, 김보미 작가 ‘국무총리상’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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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개기법을 도입 새로운 자개상감기법 구현

▲ 김경진 김보미 작가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전남 대표 강진탐진청자의 김경진, 김보미 작가의 ‘만찬’이 도자기 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적인 기틀아래 현대적인 트렌드로 창작된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여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45개 작품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인‘만찬’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인 고려청자를 재현하여 제작 후 전통 나전기법을 재해석하여 도태칠과 끊음질을 이용한 자개상감기법을 접목하여 서로 다름이 만나 온전히 아름답게 하나가 된 한국을 대표하는 지극히 전통적이지만 세련되고 현대적 분위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친환경적인 무균열 강진청자에 도태칠을 더하여 천연옻칠의 향균성과 방부방충성이 추가되어 그 어떤 자기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친환경적인 웰빙 테이블웨어(만찬)세트로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 작품명 '만찬'
‘만찬’을 비롯한 수상작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ㆍ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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