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
CEO 대상을 수상한 김근진 조합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조합장으로 알려져 있다.
40여년 동안 농협업무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풍요로운 선진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식량산업발전유공 ‘산업포장’을 수상, 강진농협을 우수한 경영으로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1위, 농협손해보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농업발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갖춘 김근진 조합장은 지역농협에서는 보기 드문 유통혁신, 환원사업, 농업인 실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복합유산균배양센터 준공으로 유용미생물이용, 농산물의 안정성과생산성을 동시에 높여 소비자?생산자의 기대에 충족시킴은 물론, 일본으로 농산물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근진 조합장은 “같이와나눔을 실천하는 농업, 농촌행복전도사로서 농업전문가로서 우리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노력하겠다” 며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받는 농협상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지역협회와 중앙회에서 2차례에 걸쳐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돼 더욱더 의미가 클 것이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역신문의날’기념식은 전국 280여개 지역신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매년 한국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