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성실에너지 김성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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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성실에너지 김성실 회장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11.2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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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장강인상 - 자랑스런 향우인상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상생형 모델 기업 만들 것”

강진군 군동면이 고향인 ㈜성실에너지 김성실 대표가 ‘2019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지구를 살리고 세상의 평화에 기여하자는 비전을 품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강진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강진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상생형 모델로 주목된다.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 기업 이익금 사회 환원, 모두가 신뢰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실 대표를 만났다. / 편집자 주

▲ 김성실 회장

Q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받게 됐는데요. 소감이 있다면?

= 지역신문은 참으로 어렵고 힘이 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과거 읽는 종이신문에서, 이젠 보는 인터넷 환경에서, 그것도 무료로 막 만든 호떡과 같은 그야말로 ‘새로울 신(新)’ 문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강신문은 창간 후 6년 동안 장흥, 강진의 현주소와 미래주소를 볼 수 있고 그래서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언론사, 마음에 씨앗을 심어주는 우리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주어서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장강신문에서 선정한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다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다면?

= 고향을 떠 난지 어언 29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항상 마음 한곳에는 고향에 대한 짙은 향수는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 김성실 회장

부모에 대한 사랑이랄까요? 그래서 저의 인생후반전은 고향과 지역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 있다면 고향을 위해 베품과 섬김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진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을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에너지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기업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 세계적으로 우리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자연이 파괴되어 온난화가 심화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시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지구를 아프게 할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시작하여 에너지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세상의 평화에 기여하자는 비전을 품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설립하여 역사적인 과업을 이루고자 정진하는 기업입니다.

Q 지금까지 해온 사회환원 사업에 관련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는 미력하나마 마음으로 또한 작은 것을 실천했다면 이제는 제가 추구하는 에너지를 통해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그래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는데 작은 힘이 되고자 합니다.

Q 기업을 경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 22년전 사업을 경영하던 중 큰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의 아픔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해야 할일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비로소 그 길을 걸어감에 있어 모든 기업인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 일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Q 기업인이 반드시 갖춰야 할 마음자세 또는 조건이 있다면?

= 첫째는 이익을 사회로 환원할 줄 알아야한다. 둘째는 독식은 금물. 셋째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넷째는 사원을 가족처럼 생각한다. 다섯째는 신뢰입니다.

이러한 다섯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Q 지금까지 기업인으로써 자신만의 기업 철학이 있다면?

=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떠한 불의와의 타협은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 앞에 어떠한 큰 이익이 주어진다 해도 불법과 편법은 저에게 해당치 않습니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본다 해도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 하는게 저의 경영철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Q 강진군민이나 기업을 경영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해 주십시오.

= 세월이 흘러도 잊혀 지지 않는 고향의 향수를 품게 해준 강진군은 영원한 나의 고향이자 부모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와 고향과 함게 성장하고 베품과 섬김의 삶을 살려합니다.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저뿐 아니라 강진의 기업인들이 고향과 함께 상생 할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을 이끌어 가시는 기업인 여러분 다시한번 화이팅 하시길 바라오며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김성실 회장 걸어온 길

● 1965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출생

● 1978년 강진 계산초등학교 25회 졸업

● 1996년 주식회사 코리스 설립

● 2001년 주식회사 영성산업 설립

● 2014년 주식회사 부경에스에스 설립

● 2016년 성실에너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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