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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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9.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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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장학기금 기탁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태권) 직원들이 지난 19일 장학금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 직원이 매달 1천 원씩 모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은 2009년과 2012년에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한 바 있으며, 기탁누계는 400만 원이다.

정태권 원장은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은 한 사람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인간존중의 사상을 중심으로 입소자들의 안락한 요양생활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며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태권)은 2005년 설립하여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정원은 81명이며,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으로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로서 장기요양인정서를 발급받은 이들이 입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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