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교회 정성어린 헌금모아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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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교회 정성어린 헌금모아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동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9.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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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교회(담임목사 김옥진)는 지난달 23일 교인들이 헌금 200만원을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45호로 참여했다.

김옥진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은 지난 1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살아 갈 터전을 잃어버린 성자마을 장애가구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함께 도울 방법을 논의했다.

그 결과, 교인들이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해 드리기로 마음을 모으고 특별헌금 200만 원을 모았다.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화재 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김옥진 목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 돌보는 일은 예수님의 일생의 선교였다. 우리 도암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뜻을 지키며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늘 애쓰고 있다” 며 “앞으로 좋은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기도와 봉사로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암교회는 오래 전부터 어린이집, 노인대학, 요양시설 소망의 집 등 여러 선교기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지원하는 등 아동에서 노인, 취약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폭넓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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