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진 세린온천사우나 김대용 대표와 자연환경(주) 김대수 대표가 각각 장학금 5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세린온천사우나 김대용 대표는 2001년 사업장을 개업해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질 좋은 서비스와 청결한 관리로 이용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물이 좋아요, 깨끗해요’를 캐치프레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세린목욕탕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업소로 선정될 만큼 상쾌한 실내뿐만 아니라 수질과 시설면에서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대용 대표는 “그동안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장학금 기탁으로 되돌려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고객만족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깨끗한 수질 관리, 상쾌한 사우나로 행복을 충전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함께 기탁한 자연환경(주)은 2003년 설립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재활용 전문업체로 2011년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연환경(주) 김대수 대표는 부친 김향옥 전 대표의 뜻을 이어 받아 2016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강진군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자연환경(주)이 2005년부터 기탁한 장학금 누계 총액은 7천300만원에 이른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