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에 최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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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에 최다 합격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5.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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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8명 전원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13일 목포애향중학교에서 치러진 2019년도 1차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전과목 합격 5명, 일부과목 합격 3명 등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강진군이 지원하여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센터의 스마트교실에서 기초 학습 진단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무료 동영상 강의, 교재 및 식비를 지원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하였다.

이번에 합격한 한 청소년(19세,여)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할 때만 해도 막막했는데, 센터 선생님들 덕분에 용기를 얻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성적까지 나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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