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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보전마을 고광철 향우, 고향방문 5백만원 희사2016년부터 매년 4년간 어버이날 500만원 희사
김채종 기자  |  cogo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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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0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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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보전마을 출신 고광철(89세) 회장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5백 만 원을 희사 했다.

고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고향 보전마을을 방문하여 매년 5백 만 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고광철 회장은 부산 관광업계에서 성공한 출향인으로 1962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경상남도 관광협회의 외국인 관광 안내소 소장직을 맡은 이래 50여 년 간 부산시 관광협회 운영부장, 사무국장, 전무이사(18년)등의 다양한 자리를 거쳤다.

특히 선출직인 부산시 관광협회장에 두 번씩이나 당선돼 6년의 재직기간 동안 한일간 관광을 통한 민간외교 및 상호 이해촉진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또 일본의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2010년에는 강진군과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도시 하사미정과 자매결연을 맺는 데 크게 기여 한바 있다.

고 회장은 “내년에는 나이가 90이다. 그런데도 고향을 내려오기 두 달 전부터 가슴이 설레고 좋다. 왔다 가면 더 좋다. 사랑하는 우리 고향민들 모두 내년에도 건강관리 잘해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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