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생으로 107세 강진군 최고령이었던 병영면 도룡마을 김양금 할머니가 지난 5일 노환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치매와 청각장애가 있는 김 할머니는 그동안 아들 한복섭(82)씨와 며느리 김경순(78)씨가 모셔왔다. 병원의 진단결과 김 할머니의 사인은 폐색전증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머니인 김 할머니에게 효도를 다해 온 아들부부를 대표해 한복섭씨는 지난 2017년 제45회 어버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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