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십시일반 대장정’ 행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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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군동면 ‘십시일반 대장정’ 행렬 줄이어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4.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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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청년회·군동면사랑회 후원금 지정기탁

강진군 군동면에서는 나눔곳간을 채우기 위한 기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군동면사무소에서는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동면지사협)의 나눔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 대장정’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금번 전달식은 군동면청년회와 군동면사랑회에서 각각 30만원을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

 

군동면청년회는 매년 2회 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화방마을 독거노인 가구의 화장실을 설치 할 예정이다. 또 군동면사랑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연배 군동면청년회장은 “지역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매년 정기적으로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후원금을 좋은 곳에 잘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묵 군동면사랑회장은 “이웃을 사랑하자는 사랑회 모임명에 걸맞게 꾸준히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군동면 안풍마을회, 계산초등학교장 등이 일시기부를 하였으며, 군동면지사협은 1일 100원의 모금으로 1인 1달 3,000원 지정기부를 실천하는 「하루 100원의 행복」으로 천사(1004)명의 기부자 모집을 통해 나눔과 기쁨의 보람을 실천할 예정이다.

군동면 나눔곳간 채우기 프로젝트 ‘십시일반 대장정’은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사자성어로 지역내 이웃을 스스로 발굴하고, 모으고, 함께 나누는 기부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나눔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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