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기획홍보실장, 후배에게 화끈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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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획홍보실장, 후배에게 화끈한 조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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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진만들기 역량강화 멘토링

 
강진군이 공직 선배의 멘토링과 상급기관과의 수평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 9일부터 10까지 이틀간 강진시문학파 기념관에서는 강진군 4대 핵심프로젝트인 ‘감성여행 1번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시간과 30여년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에게 전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9일 토로시간에 강사로 나선 전남도청 최병만 사무관은 강진 출신도 아니고 관광전문가도 아니지만 선배공직자로서 후배들의 참신함과 엉뚱함을 칭찬하며 화두를 던졌다.
최 사무관은 “강진을 진심으로 원없이 사랑해라. 지역이 싫다면 강진의 좋은 사람을 만나라”며 “그래야 강진의 강점과 약점이 눈에 보인다. 마음속 깊은 곳까지 울림, 감성여행의 시작은 강진을 사랑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2011년 임용 공직자 부산출신 김다정 주무관은 “억양도 다르고 도시문화에 익숙했던내가 쉽게 적응하고 이제는 진정한 강진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생긴 것은 동기, 선후배의 따뜻함”이었다고 했다.
10일에는 30년 강진지기인 김정식 서기관(기획홍보실장)이 “책상에 붙여두고 언제든지 볼 있게 메모할 것 3가지, 신문을 밥 먹듯이 할 것, 노후대비 3중 재태크,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쉬어라”고 화끈하게 충고했다.
이날 김실장은 30여년 전 겪었던 청탁을 물리치면서 겪었던 노하우를 말하면서 공직자의 청렴과 정직, 직장내 예절을 알려주면서 공무원은 미리 하늘이 내려준 천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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