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장 “투명한 운영으로 청자 활성화”최선

2013년 강진군으로부터 명인 지정 받았던 순간이 50여년간 흙일한 것에 대해 가장 보람을 느꼈었다는 이 조합장은 성형과 조각 굽는 작업까지 직접 해내는 명인이다.
전주에서 옹기하다 농성동 위치한 옹기공장에서 만나 19살때부터 광주 무등요 조기정씨의 권유를 받고 도자기에 입문했다.
이 조합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한옥으로 지어진 145평 크기의 청자공동판매장의 개장으로 조합원들이 기대하고 있다” 며 “조합원들이 새로운 신상품으로 청자축제에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해마다 신상품 개발에 고민하고 있다. 전통만 고집할 게 아니라 변화줘서 현대(산업화)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또한 강진청자를 알리기 위해 국내순회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야 새로운 경쟁력이 생겨 살아남을 수 있다” 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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