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농공단지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이 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봉사가 삶의 큰 보람과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지난 수년 동안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생필품을 전달받은 다문화가정 사치꼬 씨는 장평면 운수마을에서 15년간 생활하다가 최근 ‘희망가(家)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집을 선물 받아 장흥읍으로 이주해 살고 있다.
사치꼬 씨는 “김 대표님처럼 늘 따뜻한 보살핌과 격려를 주신 분들 덕분에 희망을 갖게 된다”며, “받은 도움을 언젠가는 남에게 베풀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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