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파프리카, 품질·안정성(글로벌GAP)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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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파프리카, 품질·안정성(글로벌GAP) 확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1.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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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안전한 파프리카 생산
 

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강진군 효자품목 파프리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한 분들에게 드릴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대표 김종운)은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6.8㏊ 규모로 연간 2,500여 톤, 71억원의 매출을 올려 뛰어난 품질과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량 중 40%를 일본, 대만 등에 수출하여 우리 군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파프리카 생산 우수전문단지로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에 지정된바 있고, 냉난방 연료로 화석연료 대신 지하의 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 시스템으로 지난 2017년에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증 받아 농축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운 탐진들(주) 대표는 “소비자들이 파프리카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16년에 GLOBAL GAP 인증을 과채류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까다로운 국제기준의 유해성 검사를 자주 실시해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탐진들 소속 써니너스 영농법인은 대규모 국비사업을 유치하여 도암 만덕간척지 일원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최첨단 유리온실 3.1ha를 전액 국고융자 85억원, 지열냉난방시설 50억원 등 총 135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3월 착수 예정으로, 대외 수출확대 및 시장교섭력 증대 등 강진이 국내 최대 파프리카 수출 전문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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