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김강민·서수향 씨 부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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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 김강민·서수향 씨 부부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1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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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득작목개발, 지역농업발전 역할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군동면 생동 김강민(45), 서수향(41)씨 부부가 수상했다.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 조합원인 이들 부부는 1999년부터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여 실천하면서 고소득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농작물육묘사업, 절임 배추가공판매, 고춧가루 가공, 조사료 전문단지운영, 벌초대행, 비료살포대행, 양파파종, 특용작물 표고버섯 재배 등 복합영농을 운영하며 축산농가에게는 총채보리를 연결해 사업추진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홈쇼핑, 옥션, G마켓, 내고향장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를 이용하여 판매확대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규시장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초고령화시대에 접해있는 지역여건 때문에 고령 농민의 수매도우미팀을 구성하여 수매대행 업무을 수행하고 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새농민'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농업연수와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지역선도 농업인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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