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강진군 도암면 부흥마을 들판이 모내기 준비를 하는 트랙터들의 쟁기질로 부산하다.
맑고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15,000㎡ 유채꽃단지가 흐드러진 노란 물결로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에 심어진 1만 그루 서부해당화가 연분홍 꽃을 활짝 터트려 터널을 이룬 가운데 탐방객들이 꽃향기에 취해 있다.
강진군 도암면 산정마을 정자나무에 1980년대까지 마을 알림이 역할을 했던 종(鐘)이 매달았던 고리와 윗부분까지 자라나는 나무에 묻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요란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지난 10일 강진군 신전면 남도명산 주작산(朱雀山, 해발 430m)의 만개한 진달래가 아침 안개와 어우러져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정원이 제5회 튤립축제를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형형색색 만개한 튤립을 불 수 있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수입산·비브리오·바가지 요금’ 없는 놀토수산시장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31일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주변 벚나무 가로수가 만개한 가운데 흐드러진 벚꽃으로 봄을 즐기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강진군 강진읍 교촌마을 미나리꽝에서 봄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인 미나리를 수확하는 할머니의 움직임이 부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