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성균관유도회, 임원들 선현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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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성균관유도회, 임원들 선현유적지 탐방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4.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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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회장 김재용) 임원 38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선현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는 원로이신 아산 위성태 원임 전교 외 6명, 총무 우송 이영록 외 임원 9명, 장흥읍 용강 김효환 외 10개 읍면 지회장과 관산읍 흥산 위성국 외 읍면 총무10명이 우리나라 대표 선현 유적지인 최초 서원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회헌 안향 선생 배향)과 한국 정신문화의 성지인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퇴계 이황선생 배향)을 탐방하면서 바른 유림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재용 회장은 “호남의 5대향교인 장흥향교 장의를 했던 유도회 임원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존경받은 어르신으로 각자 역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유교사상을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전파하여 무너져가는 미풍양속을 바로 잡는데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동행했던 문병길 장흥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장흥향교 주련(柱聯,서재와 동재 및 명륜당)과 석전대제 진설도와 장흥군민헌장을 낭송하여 함께한 임원들에게 장흥향교 장의(掌議)를 2년동안 하면서 성리학을 궁구하고 탐구했던 선비정신과 자랑스런 어머니 품 장흥 군민임을 재무장하게 했다.

한편, 장흥군 관내에 있는 국가에서 인정해준 사액(賜額)서원인 강성서원(강성군 문익점 선생과 풍암 문위세 선생 배향), 연곡서원(노봉 민정중 선생, 둔촌 민유중 선생, 만수재 이민기 선생 배향), 충열서원(충장공 정분 선생 배향)을 탐방하면서 숭고한 선비정신을 또다시 배우고 익히면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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