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산업 취·창업 허브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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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산업 취·창업 허브역할 ‘톡톡’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7.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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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자문회의 개최 ‘일자리 창출 및 창업방안 모색’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3일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지역 버섯산업의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을 위한 취창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내 취창업 관계기관 담당관 및 장흥군 관내 버섯산업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의 버섯산업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주산지로 지정된 표고버섯을 비롯하여 느타리, 새송이, 상황, 영지 등 다양한 버섯이 생산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체가 활발하게 육성 중에 있다.

그러나 2017년 장흥군 특산물 실태조사에 의하면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중 노동력 부족이 50.4%를 차지할 만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창업 관계기관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지역 버섯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고용 창출 ▲ 양질의 일자리 및 창업기회 제공에 필요한 안정적인 로드맵 수립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과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버섯산업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뜻 모았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생 41명을 대상으로 이론․실험․현장실습․ 직무소양교육이 통합된 ‘버섯종균기능사 취득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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