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맞춤형복지 성공사례 벤치마킹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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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맞춤형복지 성공사례 벤치마킹 ‘인기’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6.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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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교육원 복지행정실무과정 교육생 방문
 

강진군 강진읍사무소(읍장 임채용) 맞춤형복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맞춤형 복지행정실무과정 교육생 44명이 지난달 31일 강진군 강진읍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강진읍사무소와 천사들의 나눔방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무원 6~9급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정책과 복지행정의 전문 운영 능력 및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진읍사무소는 한애련 맞춤형복지팀장의 발표로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현황, 자원발굴, 민관협력 체계 구축 현황, 보장협의체 운영과 특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민관의 역할과 협력 등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진읍사무소 1층에 주민소통 공간인 ‘알콩달콩 사랑방카페’와 기부와 나눔 게시판을 둘러본 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천사들의 나눔방을 방문했다.

특히 천사들의 나눔방은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상시 나눔의 공간이다. 현재까지 545명의 기부자가 참여하며 7천273명이 이용(1일 평균 70명)했다. 천사들의 나눔방을 비롯한 강진읍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강진읍은 지난 2월 완도군을 시작으로 해남군, 광주 서창동, 전라북도 14개 시군벤치마킹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선진지 견학 요청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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