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정통가족제도 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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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정통가족제도 수호를!
  • 장강뉴스
  • 승인 2018.05.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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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장흥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김금(장흥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이 세상에 생존(生存)하고 있는 모든 동식물은 종족보존의 번식심리에 의하여 생멸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오늘날 지구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 부모에 의하여 태(胎)어났으며 나에게 생명을 창조해준 부모도 역시 그 분(分)의 부모로부터 생명을 창조받은 것이다.

이와 같이 현존하는 인간은 대(代)를 이어가면서 부모로부터 생(生)을 이어받고 부모는 자녀에게 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번식작용은 종족보존과 번식의 섭리인 것으로서 중단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과 이성적 지각의 발달에 따라 나에게 생명을 주어 이 세상에서 삶을 있게 한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그 조상에게도 숭모의 정신에서 제례를 올리고 있는 것이 사람이 해야 할 도리 즉 윤리인 것이다.

19세기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서구의 과학문명은 인성을 기저(基底)로 는 동양인의 정서를 백안시하면서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배금사상의 흐름을 낳아서 그 사조가 일익 성하여 인간의 가치관을 정신위주에서 물질 위주로 변질하게 되어 동도(東道)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질서까지도 문란케 하는 풍조가 강하게 지배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도 그 영향을 받으면서 일부 몰지각한 극소수의 성인이나 다수의 청소년들에게 감염되어 인간성이 쇠퇴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변질되어가고 있는 퇴폐적 국민정서에 적극 대비하지 못한 것은 지도층들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하겠다.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해갈까? 따라서 사람의 마음 또한 이렇게 악해져 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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