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거동 불편한 주민 안전위해 승하차 도우미 필요
곽영체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군내버스 탑승 도우미제도’를 시행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곽영체 예비후보는 강진군 농촌인구의 급격한 노령화 추세에 따라 강진군의 65세이상의 노인인구는 36.2%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진군 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문제 해결책으로 ‘도우미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곽영체 예비후보는 “버스에 탑승 도우미 1명씩을 배치해 군민의 승·하차를 돕게 할 것이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우선으로 돕지만 모든 탑승객의 안전에도 신경을 쓰는 안전관리자의 임무를 수행하게끔 하고 또한 지루한 차행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주는 말벗 역할도 하여 주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고 밝혔다.
이어 곽 예비후보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승·하차 시 도우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며 안전사고예방과 경로우대 차원에서 강진읍, 마량면, 병영면 장날을 중심으로 운영하다 평가 후에 확대시행을 검토하겠다” 며 “군내버스 탑승 도우미제도가 시행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 안전사고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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