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키조개 축제 · 철쭉제 성료…아쉬움 속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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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키조개 축제 · 철쭉제 성료…아쉬움 속 내년 기약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5.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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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축제장 17,000여명 관광객 찾아…1억2천3백만원 매출

지난 주말 장흥을 뜨겁게 달군 키조개 축제와 제암산 철쭉제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 장흥키조개 축제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키조개축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열렸다.

5일간의 축제기간 동안에는 모두 1만7천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은 파악하고 있다.

키조개와 음식, 특산품 판매와 체험부스를 통해서는 총 1억2천3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 장흥 철쭉제

축제 기간에는 매일 물때에 맞춰 바지락 캐기, 키조개 썰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수중 씨름대회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키조개 요리와 체험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6일에는 제암산 철쭉평원에서 제28회 장흥 제암산철쭉제가 열렸다.

군민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는 우천 관계로 제암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철쭉선아 선발대회에서는 진 김혜림(장흥읍), 선 박은지(장흥읍), 미 김지은(장평면)이 선정됐다.

궂은 날씨로 다소 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지역민과 지역 산악회의 도움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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