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객들이 반한 명품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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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객들이 반한 명품 시식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5.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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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녹는 강진한우, 한돈, 오리고기 정말 맛있다”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우리고장 명품 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5회 영랑문학제에서 ‘한우, 한돈,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완도축협, 한돈협회강진군지회, 오리협회강진군지회가 강진군 명품 축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고기를 기부하고, 강진완도축협 소속 축사모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제15회 영랑문학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고기를 맛보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먹으니 힘이 난다.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며 “강진에 한정식만 먹으러 올 게 아니라 고기를 먹고 구매하기 위해 친구들과 다시 방문하겠다”고 호평했다.

강진완도축협 축사모 유복순 회장은 “우리 고장 축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시식회를 위해 고기를 협조해 주신 축산단체에 감사드리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이어가는 행사가 되도록하여 축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환경축산과장은 “강진군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민관이 하나 되어 강진군의 명품 축산물을 알리고, 농가 소득 배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산농가 소득배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및 각종 축제에서 한우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고장의 명품 축산물을 널리 홍보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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