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의 이동과 발생을 원천 차단하도록 지도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과수농가에게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등 돌발해충과 국가 중점방제 대상인 화상병 및 자두곰보병 방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배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배화상병 및 돌발해충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해충방제를 통해 해충의 이동과 발생을 원천 차단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 배화상병은 2015년 최초 보고된 이래 경기 및 충청 지역 등에서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는 병으로 과원에서 발생되면 100m내 과수는 전면 폐기해야 되는 국가 중점 관리 병이다.
또한 매실과 복숭아 등 핵과류는 진딧물에 의해 매개되는 자두곰보병의 발생도 경고하고 있는데 기온이 올라가는 4월 이후부터 적극적인 진딧물 등 해충방제로 병의 침입과 발생을 막아달라고 경고했다.
농가들은 돌발해충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430-3661)로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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