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는 지난 25일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농업인, 공사 직원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풍년 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통수식은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재해예방과 풍년을 기원하며 겨우내 닫혀 있던 저수지의 수문을 개방하고, 양수장을 가동하여 첫 물길을 여는 뜻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 가뭄으로 공사 물관리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감사패 수여, 결의문·안전기원문 낭독, 2018년 급수계획보고 및 통수를 위한 수문 개문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석구 지사장은 “고객만족 서비스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농어촌발전 전담기관으로, 가뭄·풍수해 선제적 대응,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용수확보 및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통수식에서는 풍년농사와 농지은행 홍보를 위한 연날리기가 진행되어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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