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 지식(知識)과 지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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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칼럼 - 지식(知識)과 지혜를 찾아서
  • 장강뉴스
  • 승인 2018.04.0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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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중(장강신문 논설위원)
▲ 최일중

손에 책을 놓지 마라. 책속의 한 줄과 개인의 경험에 따르면 좋은 정보 지식을 우리는 수없이 접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면 관심밖에 있으며,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예를 든다면 머릿속으로 웃음은 고통을 지우는 지우개이며 병을 없애는 소각제임을 잘 알고 있으나 웃음을 찾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나 소홀히 다루는 생활습관으로 오류를 저지르고 살고 있음이 현실이다.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하고 싶으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행동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삶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평탄한 오아시스를 찾아가는 좋은 길이 아니면 천국의 길이 아니라는 것이니 항상 미래의 환경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들판에 피어나는 풀 한 포기에서도 우리는 지혜를 찾아야 하고 고인의 삶속에서 스승의 길을 배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시대의 주인공은 세상의 유혹에 흔들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중요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세상을 살고 있는 어리석은 주인공이 많다는 사실이다.

기억하십시오. 이미 당신은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황금인생을 만들려면 몇 가지만 챙기면 즐거운 날이 계속 찾아 올 것이다. 그중에 하나는 건강제일이요, 또 하나는 경제적 여유이며, 주변에 좋은 친구가 많아야 하고 건전한 취미를 갖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니 열심히 살면서 챙겨 놓으시기를 바란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쾌식·쾌변·쾌면·쾌뇨·쾌성·쾌정·쾌심·쾌소 등이 중요하니 백번 천 번 읽어보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무서운 적은 외로움과 고독이라니 육체가 움직이는 순간까지 내 몸을 적당히 귀찮게 하여 긴장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여 만족감을 갖도록 하라.

세상에 늙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현실을 즉시하고 미래를 예견하며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와는 무관하고 관련이 없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나에게도 반드시 찾아올 수 있는 확률이 있다.

결코 노년의 미래를 가볍게 생각하고 세월의 흔적을 인식하지 못하면 멀지 않아 큰 재앙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지식과 지혜를 통해 알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과 이별의 준비를 세밀히 준비해야 고통이 작아짐을 알 수 있듯이 삶에 있어서 빼기, 나누기, 내려놓기, 피하기를 적절히 실행하고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이 풍족해야 병고에 시달리지 않고 행복한 삶이 유지되도록 지혜로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하면서 현재 나의 위치와 미래에 예견되는 다양한 현상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내 곁에는 누가 있는지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지 지나온 세월에 어떠한 만남이 있었으며 다가올 미래에 어떤 만남이 나를 기다릴지 내 마음 깊은 곳에 누가 있으며 무엇이 고민스러운가 질문을 던져 보시기 바란다.

좋은 일, 즐겁고 행복한일, 궂은일, 나쁜 일, 서로 나누며 사랑하고 격려하며 돕는 사람이 몇 명이며 누구인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인생의 삶속에서 좋은 인연과 만남으로 상호 지식과 지혜를 발휘하여 처음처럼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인생의 길 동무가 되었으면 한다.

삶이 대단하고 우리의 인생이 길 것 같지만 대단하지 않으며 긴 세월도 아니니 생활 속에서 얻어진 지혜와 지식으로 인생의 시간표를 재설계하여 보람된 삶을 꾸려 보시기 바란다.

일 해온 만큼 편안하게 살며 고생한 만큼 행복을 누리고 번만큼 당당하고 멋지게 쓰는 멋쟁이가 되자.

죽음을 앞에 두고 후회하지 말며 병들어 누워있을 때 눈물 흘리지 않도록 이것이 바로 지식과 지혜가 주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당신의 생각은 어쩌신지.

일(日)도 가고 월(月)도 가며, 년(年)도 가니 조그만 내 인생길 안 갈 수 없구나, 시간이라 하더냐? 세월이라 부르더냐? 그대가 우리를 붙잡을 수 없으니 나는 그를 먹고 산다. 너도 가고 나도 가며 세월도 가니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말며 흐르는 시간 속에 쉬어 나가세. 지체높은신 나리님도 가는 세월을 잡지 못하니 풍악소리 높이내고 노래 한곡 읊조리니 국민가수 못지않으며 저승사자 듣거든 원도 한도 없이 우리 님과 살다 갈 데니 기다리지 말고 자네 직책이나 잘 수행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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