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인력난 해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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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인력난 해소 역할 ‘톡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4.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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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협력사업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문 열어
 

강진군이 지원하고 강진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과 농협이 각각 2천 5백만 원을 부담하여, 강진 파머스마트 앞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농가와 농촌 인력을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유형·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진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원활한 인력알선을 위해 강진, 군동, 성전영농회와 인력수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농가별 인력배분 계획수립 및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인력을 관리하고 작업을 지도하는 등 일손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3월은 50여 딸기 농가에 수확작업 인력 150여명을 알선하였고, 4~6월 초 까지는 과수적과 및 마늘ㆍ양파 수확작업 등 시기별, 일시적으로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작업에 인력을 집중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영농시기별, 작목별 소요인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일손 및 일자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촌인력지원센터(파머스 마트 앞)를 방문하여 전담 직원과 상담하거나 전화 061-432-9414를 통하여 일손 필요 작업·인원 등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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