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기농 실천, 논 타작물 재배 다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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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유기농 실천, 논 타작물 재배 다짐대회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3.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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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조사료 등 논 타작물 재배 적극 추진
 

강진군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인, 논 타작물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 재배 성공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의 유기농 실천다짐 및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강진군 대표의 논 타작물 재배 동참 결의문 낭독, 손팻말 퍼포먼스와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어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정책 방향 설명,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추진계획 등 구조적인 쌀 과잉 해소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확대 교육을 병행했다.

강진군은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 재배 다짐대회를 통해 유기농 실천 및 타작물 재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재배면적 증가는 물론 질적인 성장을 추진하여 남도여행 1번지, 맛의 1번지에 걸 맞는 안전농산물 1번지로서의 친환경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저비용 친환경농업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또는 쌀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로 무, 배추, 고추, 대파는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으며, 지원금은 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 지원된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논 타작물재배 참여농가에게 경영안정대책비를 벼 재배농가와 동일하게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물량 추가 배정 및 농정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며 많은 농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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