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60명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주제는 영유아들이 식욕부진시 대체하는 요령을 아기를 돌보는 엄마들에게 사례 중심 교육 실시로 초보엄마는 물론 조손가정의 할머니,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지원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선정은 거주기준, 소득기준, 영양위험요인 보유기준에 모두 해당되어야 하며, 특히 영양위험요인 보유기준은 빈혈, 신체계측, 영양상태 세 가지 중 1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대상이 된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도 총 830가구 1천244명이 영양플러스 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 보충식품을 제공받았고, 영양교육과 상담, 평가 등을 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켰다. 보충식품은 매월 2회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배송하고 있으며, 영양교육은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방법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소득기준에 의거 본인부담비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061-430-3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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