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안전모=생명모’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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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안전모=생명모’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을
  • 장강뉴스
  • 승인 2018.0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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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옥 (장흥경찰서 교통계장)
▲ 서승옥(장흥경찰서 교통계장)

정부에서는 향후 5년간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자살, 교통사망,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를 발표하고 3대 분야에서 사망자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중에 있다.

그중 교통안전 대책으로는 차량소통 중심의 도로통행체계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여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수준 이하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우리 장흥지역에서는 한해동안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이 얼마나 될까? 2015년부터 3년 연속 11명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장흥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를 확 줄이기 위해 교육·홍보, 시설개선, 지도단속을 해오고 있다. 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한 대책으로 우선 오토바이 보행보조전동차(일명 전동차) ‘안전모 착용하기’를 적극 추진중에 있다.

안전모 착용 계도 기간을 2월 초순까지 운영하고 2월 중순경부터는 집중 단속 할 것이다. 오토바이는 신체가 외부에 노출되어 교통사고가 나면 치명적이다. 특히, 다륜(사발이) 오토바이는 원래 도로주행용이 아니어서 위험하고, 전동차는 속도가 낮아서 차량 등에 충격하면 몸이 차체로부터 튕겨나가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오토바이나 전동차  운행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한다. 이제 날이 풀리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돌아오면 교통량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사고의 위험성은 높아질 것이다.

‘안전띠는 생명띠’ ‘안전모는 생명모’ 라고 한다, 

오토바이 운행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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