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옹기에서 숙성된 강진장류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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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옹기에서 숙성된 강진장류 인기 폭발
  • 임영관 기자
  • 승인 2018.0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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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천일염 등 정성 가득한 밥상 만드는 강진장류
 

설날 명절을 앞두고 전남 강진군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전통장류가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변의 기름진 농토에서 튼실하게 잘 자란 콩이 있는 강진, 청정 강진만의 깨끗한 바닷물이 있는 강진, 강진 만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강진, 이 모든 것들이 강진의 맛있고 건강한 장류를 만든다.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된 콩을 전매 100% 수매해 전통장류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다. 5년 이상 숙성한 천일염을 이용해 간수를 빼낸 소금을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어 대기업 생산품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전통장류를 만들고 있다. 또한 강진군 인간문화재가 만든 전통옹기를 가지고 자연 숙성시켜 어떤 장류보다도 우수한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전통장류의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적인 생산 유통을 위해 현대식 공장과 항아리가 놓인 장독대를 마련했다. 장맛은 세월이 변해도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방식대로 담아야만 그 맛을 보존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전통적인 장 담그는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우리 고유의 깊은 장맛을 완성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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