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자치위원 16명에 대한 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홍영배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새로운 임원진은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2년)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새로 출범한 주민자치회는 농업, 임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주민들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고 분야별 분과위원을 구성했다.
전통문화 전승 및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유도와 봉사로 지역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기대되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을 강화해 행복키움 사회복지나눔 실천, 향토문화유산 보존관리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3년에 구성되어 광주광역시 방림2동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풍물, 요가, 댄스,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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