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보급종 차액지원으로 농가부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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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보급종 차액지원으로 농가부담 줄어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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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맞아 2017년산 새일미와 신동진 정부보급종자를 구입한 1천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벼 보급종 공급가격 차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벼 보급종자는 2018년 강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농가에 순도가 높은 우수품종을 보급해야 한다’는 농가의 건의와 2017년 국립종자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업무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달 23일 현재 신청된 종자는 20㎏짜리 8천500여포대로 포대당 공급가격은 미소독 기준 3만6천230원이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가격과의 차액중 50%인 5천30원을 군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포대당 3만1천2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고품질 벼 정부보급종 공급으로 ha당 7%의 수량증대 효과가 있고 보급종 차액지원으로 농가경영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량종자 보급을 위해 계속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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