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겨울철 손님맞이 위생 집중 예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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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겨울철 손님맞이 위생 집중 예방관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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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및 생선‧어패류를 취급하는 횟집, 일식집 등
 

강진군은 겨울철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수단 이용 음식점 및 생선‧어패류를 취급하는 횟집, 일식집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대성공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겨울 스포츠행사로 강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수단 이용 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생선과 어패류를 취급하는 횟집, 일식집 40개소에 대해서 위생점검과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리플렛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맞아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외식업소에 SMS를 통해 수시로 예방수칙준수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 시설 및 식재료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의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칼, 도마 등에 대해 오염의 정도를 확인하는 ATP검사를 실시해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도 확인한다.

더불어 군은 다음과 같이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충분히 익혀먹기(85℃, 1분이상) ▲어패류는 익혀 섭취하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른 손씻기 ▲양질의식재료를 먹을 만큼 정량 구입·조리계획에 따른 식재료 준비 ▲생선·고기·냉동식품 등은 조리시 음식물 내부온도 85℃, 1분 이상 충분히 속까지 익히기 ▲개인별 찬기나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 제공하기 등이다.
주민복지실 조상언실장은 “겨울철 손님맞이에 대비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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