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협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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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협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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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함께 뛴다

강진군과 농협이 농업인들의 소득 배가를 위해 함께 뛴다.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맞아 강진군과 농협이 지난 2일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청광장에서 열린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선포식에서 농림축산어업인, 농협 임직원, 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과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 농협광주유통센터, 농협목포유통센터, 농협광주농산물물류센터 간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강진군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농협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에 대해 우선구매 및 상품입점, 직거래 행사 등 유통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고품질 농특산물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협력하는 한편,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농업인의 행복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강진군과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는 협약사항 이행의 하나로 올 1월 중에 광주와 목포농협유통센터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첫 단추를 꿸 계획이다.

농협강진군지부 연합사업단은 강진농협, 남부농협, 도암농협, 한들농협 4개 회원농협이 참여해 지역 내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유통을 추진하는 한편 생산자 조직 공선출하회 육성, 농특산물 직판행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와 목포농협유통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광주와 목포시민에게 판매하고 있고 학교급식 및 식자재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광주농산물물류센터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하나로 마트, 유통센터, 대형유통점 등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진군은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와 광주·목포 농협유통센터와 협의해 1월중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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