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지역특산물 수출 100만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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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지역특산물 수출 100만불 달성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1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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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연계 수출품목 다양화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지난 2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에서 김복실 장흥군의장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강형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흥 지역특산물 수출 100만불 상차식을 가졌다.

올해 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장흥표고버섯을 주력 상품으로 홍콩, 일본, 미국 등지로 수출한 정남진장흥농협은 이날 표고버섯, 무산김, 김치 등 2톤 15만불의 물량을 부산항에서 선적해 홍콩으로 수출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NH농협무역(사장 정운용)과 지역특산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국내 농산물시장의 과잉공급 구조탈피 및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해 홍콩과 일본 등으로 70만불, 그리고 올해 첫 100만불을 달성하는 등 매년 40%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다.

원목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연계해 무산김, 김치 등 수출품목을 다양화했다.

올해 중국으로 원목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차, 과립 등의 가공상품도 수출하는 등 표고버섯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 강경일 조합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고버섯 수출농협으로 성장한 것이 큰 성과이며, 키조개, 대봉 등 앞으로도 수출경쟁력이 있는 지역특산물들을 다각도로 발굴해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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