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내년 살림 3,379억원... 주민소득 예산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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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내년 살림 3,379억원... 주민소득 예산 큰 폭 증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12.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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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9억원 중 일반회계 3,175억원, 특별회계 204억원 편성

농림·해양·수산 113억원 증가 949억원, 사회복지 81억원 증가 763억원

2018년 장흥군 세입·세출예산 총규모가 전년보다 232억원 증가한 3,37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흥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34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예산 예산심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 같은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3,379억원 중 일반회계는 3,175억원, 특별회계는 204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국·도비보조사업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증가했으며 관련 예산도 160억원이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년보다 113억원(13.47%) 증가한 949억원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81억원(11.86%) 증가한 763억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예산에서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지원(국비) 87억원 ▲조림(국비) 32억원 등이 편성 됐으며,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연금이 29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3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예산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예산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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