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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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회관 준공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1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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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노후된 마을회관 재건축, 연면적80.28㎡규모
 

지난 8일 군동면 석교마을 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기존회관이 지은 지 40년 되어 노후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자, 군은 지난 7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지상 1층 건축면적 80.28㎡의 규모로 지난 7월 착공을 시작해 3개여월 간의 공사 끝에 건립했다.

석교마을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서 소통의 공간이 마련돼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회 의장, 정중섭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150여명의 마을주민들은 신축 마을회관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 찬 모습으로 이날 준공식에 참석했다.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함께 쉬며 공동취사장을 통해 함께 식사를 나누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 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석교마을 손철주 이장은 “마을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넓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가 생겨 마을 주민들의 화합이 더욱 견고해 질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마을회관이 주민들 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마을회관 신축사업을 통해 노후된 마을회관 총 48개동 신축 및 보수에 총 예산 35억원을 투입 주민들의 복지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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